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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속옷 활보' 과거로 묻는다…'헬로 이방인'으로 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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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사진=줄리엔 강 미니홈피 캡쳐]

줄리엔 강 [사진=줄리엔 강 미니홈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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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속옷 활보' 과거로 묻는다…'헬로 이방인'으로 방송 복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달 서울 역삼동 거리에서 속옷만 입고 만취상태로 배회하다 논란이 됐던 방송인 줄리엔 강(32)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29일 줄리엔 강은 오전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과거 논란과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줄리엔 강은 지난달 사건에 대해 "과거이기 때문에 생각 안 하고 있다. 이미 현실을 받아들였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즐겁게 촬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 이후에 한 달 만에 방송 복귀를 택한 이유에 대해 "사고 생각은 잘 안 하고 있다"고 거듭 밝힌 후 "앞으로 새로운 작품을 하고 싶다. 외국인이지만 한국 활동을 했으니까 다른 동생뻘 출연자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줄리엔 강은 지난달 25일 서울 역삼동 도로를 민소매 셔츠와 속옷 차림으로 활보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줄리엔 강의 소속사는 "본인의 주량을 넘어선 음주에 실수가 나왔다"며 제기됐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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