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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변산해수욕장 투자유치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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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AND 그룹 방문 투자 요청"

김종규 부안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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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김종규 부안군수가 28일 변산해수욕장 휴양콘도 민자유치를 위해 국내 의·식·주·휴·미·락의 대표선도 기업인 이랜드그룹 소유인 서울 렉싱턴호텔을 방문해 그룹 관계자를 만나 변산해수욕장이 이랜드그룹에서 투자할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이랜드그룹은 의류뿐만 아니라 레져·관광사업 분야에서도 폭넓은 사업 확장으로 우리나라 대표 토탈관광산업의 선두역할을 표방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 변산해수욕장 투자 성사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해안권개발사업 민자유치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16개 사업 중에 이랜드그룹에서 변산해수욕장 콘도부지의 분양가 및 투자잠재력, 주변여건 등에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추가적으로 구체적 투자설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변산해수욕장 휴양콘도 민자유치를 위해 김종규 군수가 직접 나서게 됐다”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많은 민자를 유치,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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