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유형 플러스…해외주식형 펀드도 플러스 전환
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4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93%를 기록했다. 모든 소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액티브주식섹터가 3.31%의 수익률로 성과가 가장 양호했고,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3.17%)이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1.42%로 한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됐다. 북미 지역이 4.63%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양호했고, 이어 유럽(4.12%), 글로벌(3.37%), 일본(3.16%) 지역 순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브라질 지역은 -7.82%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저조했다. 중남미(-3.83%), 중국본토(-1.58%), 러시아(-1.20%) 지역도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미래에셋TIGER나스닥바이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7.10%의 수익률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피델리티미국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 '블랙록월드에너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A)', 'KB KStar일본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H)' 등이 각각 6.78%, 6.52%, 6.36%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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