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도 허경렬 2부장을 본부장으로 72명의 수사관을 동원해 수사본부 구성
한편 남경필 경기지사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18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경기경찰청도 이날 허경렬 2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고 수사관 72명으로 수사본부를 설치, 사고원인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53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축제'에서 포미닛, 정기고, 티아라, 비트버거, 트랙스픽션, 체리필터 등 가수들이 공연을 하던 중 환풍구가 밑으로 떨어지면서 위에 올라탔던 관람객들이 일제히 추락해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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