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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판교 공연장 환풍구 참사에 애도 한목소리…"구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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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여야는 17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 참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한 목소리로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사고 직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또다시 안전사고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자들과 가족들께 마음 속 깊이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며 "정부와 당국은 필요한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최측은 안전 조치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세월호 참사 6개월만에 또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희생된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경기도와 성남시 등 관계당국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의료진 관계자들도 사고를 당한 분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온 힘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조정식 사무총장과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를 사고 현장에 파견했다"면서 "이들은 구조활동과 환자 치료 활동에 있어 국회 차원의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참사가 또 발생해 안타깝다"며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께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 또 부상자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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