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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민주도형 북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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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19일 마루공원에서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슬로건으로 참여형 책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8~ 19일 마루공원에서 가족 간 사랑,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 힐링을 표현하는 주민주도형 북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구는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루공원을 책표지로 엮어 만든 만국기와 책으로 단장하고 주민들을 초대해 책의 재미와 아름다움, 그리고 토론을 통한 소통과 감동까지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 강남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데 50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둘러 볼 것으로 예상된다.

북 페스티벌은 ▲ 토론 ▲ 전시 ▲ 공연 ▲ 체험 ▲ 소통 총 5개 테마로 구성, 주제별 각각의 부스(Booth)를 설치해 각자 취양에 맞게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는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가와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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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와 재미를 더하는 공연 행사로는 ▲서수남의 동물농장 ▲교과서 속 클래식 이야기 ▲요절복통 독서 골든벨 ▲재미있는 팬터마임과 북마임 공연 등이 진행된다.

공원 내 ▲ 책 읽는 가족 사진전 ▲ 연대별 강남구 최대 대출 베스트 컬렉션 ▲ 나의 추천 도서 사연 등을 전시하여 산책을 즐기면서 눈 또한 즐거움에 빠진다.
특히 공원 내에는 스토리 텔러 20명이 아이들을 위해 전용 돗자리(양탄자)를 마련하고 동화를 구연하며, 일러스트 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해 책속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들어 그려주는 ‘BOOK 페이스페인팅’ 시간도 갖는다.

또 그림 작가와 함께 잠시나마 책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작가와 놀자’ 시간은 어린 시절의 동심을 일깨우기에 충분한다.

아울러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으로 구분하여 ‘독서토론’ 대회를 개최 하는데 서바이벌 형식을 통해 긴장과 재미를 주면서 책과 소통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했다.

또 책 저자 이름 맞추기, 도서관 십진분류 게임 등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는 게임도 마련됐다.

이밖에 ▲어린이 체험공연 '똥장수 아들' ▲어린이 합창단 ▲자전거 솜사탕 ▲책갈피 만들기 ▲책의 한 구절을 연 꼬리에 적어 날려보는 연날리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호현 문화체육과장은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책읽기가 생활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해 책 읽는 강남, 토론하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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