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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 한국지식재산학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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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출범식 및 국제학술대회…김영민 특허청장,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 등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식재산분야의 국내 최대 민간학회인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와 한국지식재산학회가 합쳐진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두 학회는 지식재산생태계 및 국제공동연구 강화를 위해 학회를 합치기로 하고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통합기념 출범식과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두 학회 통합은 산업간 융·복합은 물론 법·경영·기술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재산연구 특성상 지식재산융합연구가 시대적 흐름이며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도 활발해 국내 학계도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통합학회 출범식엔 김영민 특허청장,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 최덕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등 지식재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그날 오후엔 지식재산제도, 연구생태계 발전을 위한 좌담회와 주요국의 최신 지식재산 흐름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국제학술대회 땐 ▲중국의 지식재산전문가인 정청송 변리사 ▲미국 Ropes & Gray LLP의 Hanyong Lee 특허전문 변호사 ▲사다노 히데오 JETRO 서울사무소 부소장 ▲대만의 Platea consulting Inc. 대표인 Robert Chen 등이 각국의 민간지식재산연구 생태계 현황과 지식재산 쟁점·동향을 발표한다. 이어 국내 학계, 법조계, 연구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펼쳐진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창조경제시대 핵심인 지식재산의 쟁점을 효과적으로 파악·대응하는데 민간의 연구력 높이기가 필수”라며 “이런 가운데 지식재산분야의 두 학회가 합쳐 국제공동연구를 하는 건 바람직하다. 정부도 통합학회 발전을 위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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