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G3 누적 판매량이 450만대를 넘어서면서 4분기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가 예상된다"라며 "G3는 4분기 400만대, 2015년 1분기 300만대로 LG전자 첫 번째 텐 밀리언 스마트폰으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과 유럽 통신사업자들이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안과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중국업체보다 LG전자를 선호하고 있다"라며 "2015년 MC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54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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