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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역 공공자전거 ‘어울링’ 이달 중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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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세종정부청사에 무인대여소 21곳, 자전거 230대 갖춰…올 연말까지 제1생활권에 대여소 7곳 및 공공자전거 90대 추가, 2030년까지 대여소 500여 곳 및 자전거 6000여 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지역(행복도시)의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시범운영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사업본부 등과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행복도시 공공자전거시범사업’이 이달 중 운영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공공자전거사업은 주민입주가 끝난 첫마을, 세종정부청사 등지에 무인공공자전거대여소 21곳과 자전거 230대를 갖춰 운영된다.

대여소 21곳 설치위치는 올 1월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거쳐 결정했고 디자인은 올 4월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만들어졌다.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이름은 대국민 공모, 공무원 내부공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어울링’으로 결정됐다. ‘어울링’ 명칭은 어울(어울림)과 링(환상형 도시구조, 자전거, 동그라미 등)의 합성어로 친근감 있고 자전거이용 활성화 취지에도 맞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복도시 공공자전거설치공사는 지난 5월 말 시작해 이달 초 완공, 세종시가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공공자전거 ‘어울링’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며 “공공자전거 추가사업 등으로 행복도시를 국내 최고 자전거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올 연말까지 제1생활권에 무인 공공자전거대여소 7곳과 공공자전거 90대를 더 갖추다. 이어 2030년까지 행복도시 전역에 공공자전거대여소 500여 곳과 공공자전거 6000여 대의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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