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올해 첫 포스트시즌 경기를 승패 없이 끝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아흔네 개. 볼넷은 한 개를 내줬고, 삼진은 네 개를 곁들였다.
류현진은 두 팀이 1-1로 맞선 7회초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스캇 반 슬라이크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스물여섯 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지난 6월 28일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 홈경기에서 7이닝 9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을 기록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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