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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5위 "루이스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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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스윙 1차전' 레인우드 첫날 4언더파, 랭킹 1위 루이스 '선두'

박인비가 레인우드클래식 첫날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베이징(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레인우드클래식 첫날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베이징(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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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의 출발이 상쾌하다.

2일 중국 베이징 난커우 레인우드파인밸리골프장(파73ㆍ6596야드)에서 개막한 LPGA투어 레인우드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타 차 선두(7언더파 66타)를 달리는 상황이다. 이 대회가 바로 중국과 말레이시아, 한국, 다시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는 이른바 '아시아스윙' 1차전이다.
1번홀(파4)부터 버디로 포문을 열었고 5, 6번홀 연속 버디를 보태는 등 초반 스퍼트가 눈부셨다. 후반 들어 17번홀(파3)까지 버디 2개를 보기 2개와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이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기약했다. 드라이브 샷은 페어웨이를 단 한 차례 놓치는 데 불과했고 퍼팅 수 27개로 그린 플레이도 호조였다. 오는 13일 결혼을 앞두고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수집할 호기다.

시즌 4승 사냥에 나선 루이스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는 퍼펙트 플레이를 선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코스와도 찰떡궁합이다. 시즌 하반기 들어 우승 행진을 이어가는 한국은 이번에도 융단폭격을 퍼붓는 모양새다. 신지은(21)과 유선영(27)이 공동 3위(5언더파 68타), 이미향(21)과 이일희(25ㆍ이상 볼빅), 강혜지(23)가 박인비의 공동 5위그룹에 포진했다. '마이어챔프' 이미림(24)이 바로 뒤 공동 11위(3언더파 70타)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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