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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광주·전남 中企와 하이브리드 전력설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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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지역기업 연계 지역산업육성 추진

▲혁신도시별 주요 공공기관 연계 가능 산업(자료:산업통상자원부)

▲혁신도시별 주요 공공기관 연계 가능 산업(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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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은 본사가 이전하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도서지역에 적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전력설비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충북 진천으로 이전하는 가스안전공사는 충청지역 중소기업에게 가스안전 부품제조와 원격진단에 대해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정부가 경남 등 5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연계하는 지역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경남, 강원, 광주·전남, 경북, 충북 등 5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한전의 도서비역 하이브리드 전력설비 기술개발 등 5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모두 24개 과제를 선정, 국비 60억원과 지방비 14억원 등 총 7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은 3D 캐드 부족 인력을 김천과학대와 협력해 지역 인력을 교육하고 채용하기로 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원주로 이전하면서 지역 기업에 의료기기 보험등재와 마케팅 등 사업화를 자문하기로 했다.

진주로 이전하는 세라믹연구소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원천기술 제공을 통해 유리섬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12개 공공기관과 기업, 연구소, 대학, 기업지원기관 등 43개 기관이 참여하며, 2016년까지 매출 886억원, 신규 일자리 1446명 등의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산업부는 예상했다.

한편 산업부는 앞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우수 사업을 발굴해 부산, 대구, 울산, 전북, 제주 등 나머지 5개 혁신도시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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