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박청원 산업정책실장과 유병세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를 포함해 미할로스(Panagiotis Michalos) 그리스 외교부 차관보, 수르바노스(Dionisios Sourvanos) 주한 그리스대사, 파파조지우(Vasileios Papageorgiou) 차코스그룹 부회장, 그리스 조선기자재협회 대표 등 30여 명의 조선, 해운, 기자재산업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그리스 조선협력회의는 작년 말에 열린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지난 6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의 그리스 방문 계기에 체결한 조선기술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박청원 실장은 "최근 양국 고위급 인사의 상호방문이 활발해 지면서 양국 주력산업인 조선, 해운, 기자재분야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상호 보완적인 양국 산업이 더욱 긴밀하게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