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는 오는 24일 시민청에서 외국인주민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제1회 외국인주민 창업기업 비즈페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가 운영하는 외국인종합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의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해 서울에서 창업에 성공한 외국인기업 중 패션, IT, 식음료, 출판, 무역업 등 다양한 업종의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밖에 국내 중소기업 등 내·외국인 업체간 비즈니스 미팅들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리 또한 마련된다.
시는 방문하는 결혼이민자, 귀화자, 유학생 등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선배 창업자들의 성공스토리를 직접 들으며 초기 사업운영 노하우 및 성공사례를 전수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내·외국인주민은 서울시청 지하1층에 위치한 시민청 (시청역 4번출구)으로 직접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 및 전화(2075-4106)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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