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전력 본사 부지 '현대차그룹' 낙찰(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서울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가 재계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에게 돌아갔다.

한전은 18일 " 현대차 그룹이 17일 오후 4시 마감한 한전 본사 부지 입찰에 4조원이 넘는 입찰가액을 제시하고 18일 오전 입찰보증금 납입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돼 최고가 낙찰 방침에 따라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 입찰 시스템인 온비드 시스템에서 응찰자의 제출 가격 등을 비교·조사하는 '개찰' 절차를 진행했다.

전날 오후 마감한 한전 본사 부지 입찰에는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단독으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 현대모비스 등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었다.

낙찰자인 현대차그룹은 한전과 계약 절차에 들어가고,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인수 대금을 3차례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한전 땅(7만9341㎡)은 축구장 12개를 합친 면적에 감정가만 3조3346억원에 달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