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내에 삼성전자가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선수 휴게 공간(Samsung Athletes Meets)에 방문한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삼성전자의 NX mini를 체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가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
5회 연속 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Prestige Partner)인 삼성전자는 '삼성 미디어 라운지(Samsung Media Lounge)'와 '선수들을 위한 휴게공간(Samsung Athletes Meet)'을 마련하고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삼성 MVP 어워드' 트로피도 공개했다.
각국 대표 선수들이 삼성의 다양한 첨단 제품을 체험해보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선수촌 서비스 센터 내에 휴게 공간(Samsung Athletes Meet)도 열었다.
선수들은 이 곳에서 삼성 스마트 TV, 갤럭시 탭S, 헤드셋 등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 음악감상,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 대여, 스마트 기기 캐리커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박태환 선수는 오늘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아는 만큼 더 재미있어진다'라는 콘셉트의 바이럴 영상에 참여해 국내 스포츠팬들과 만나고 아시안게임을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팀 삼성' 선수들이 속한 나라의 블로거들로 구성된 '삼성 소셜 캐스터' 9명도 아시안게임 현장을 찾아 개막식을 시작으로 팀 삼성 멤버들의 경기 소식과 선수 인터뷰, 삼성 라운지 소식 등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써 삼성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에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개막일인 19일에는 인공와우이식수술의 첫 번째 수혜자인 김하정(9) 어린이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의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 다섯 명의 주인공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이 삼성전자가 마련한 공간과 최신 기기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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