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소니와 함께하는 '액션캠 자전거 출사대회'를 개최,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캠코더 시장에선 아웃도어에 특화된 초소형 캠코더인 액션캠의 인기가 높다. 자전거 라이딩, 산악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기며 셀프 동영상을 남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올 가을(9월1~15일) 11번가 내 액션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5% 증가했다. 디지털 캠코더 카테고리 전체 매출에서 액션캠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5%에서 올해 26%로 뛰었다.
11번가 가전팀 황윤지 상품기획자(MD)는 "액션캠은 영화처럼 생생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레저 경험을 함께 나누려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며 "생활방수 기능은 물론, 진동에 강한 내구성 또한 뛰어나 야외 활동에는 제격"이라고 말했다.
11번가 박종철 가전팀장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출사대회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유행에 앞서가는 최신 디지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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