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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원서접수 결과, 국어B형 지원자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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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지원자 절반 '생활과 윤리', 과탐 지원자 60% '생명과학Ⅰ' 선택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오는 11월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결과 국어B형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탐구 영역 중에서는 '생활과 윤리' '생명과학Ⅰ' 지원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4일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만128명(1.6%) 감소한 64만619명이었다. 이 중 재학생은 전체 지원자의 77.3%인 49만5027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4054명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20.5%인 13만1538명으로 3904명(3.1%) 증가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지원자 중 국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이 63만9665명(99.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국어 B형에 지원한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10.6%(3만1963명) 증가한 33만3472명(52.1%)이었다. A형 선택자는 30만6193명(47.9%)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에 지원한 60만3023명(94.1%) 가운데 A형 선택자는 44만30명(73.0%), B형 선택자는 16만2993명(27.0%)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 영어 영역에는 63만3958명(99.0%)이 지원했다.
탐구 영역은 전체의 97.5%인 62만4341명이 선택했으며 이 중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36만5999명(58.6%),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24만5762명(39.4%),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1만2580명(2.0%)이다.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 중 절반이 넘는 18만4677명(50.5%)이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고,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중 60.7%인 14만9114명이 '생명 과학Ⅰ'을 선택했다. 또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중 5518명(43.9%)이 '상업 정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4509명(5.7%) 늘어난 8만4042명(13.1%)으로, 이 중 42.4%에 해당하는 3만5621명이 '기초 베트남어'를 선택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9573명 줄어든 33만3203명(52.0%), 여학생은 555명 감소한 30만7416명(48.0%)이 응시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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