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올랑드 대통령은 바그다드에서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와 회동을 하고 난 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세력을 키우는 무장세력은 "국제적 위협"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 또한 "만약 필요하다면 프랑스는 IS에 대한 공습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2003년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기를 거부했지만 'IS에 맞서 싸워달라'는 이라크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는 공습 작전에 참가할 명분을 얻었다고 dpa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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