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10개국 대표는 11일(현지시간) 제다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만난 뒤 성명을 내고 "회의 참가국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미국의) 포괄적인 싸움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케리 장관은 회동 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준동하는 IS 격퇴를 위해 아랍국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 아랍국이 지상군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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