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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정체시 자율 주행하는 車 조종시스템 나온다

최종수정 2014.09.09 13:30 기사입력 2014.09.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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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세계 최초 '트래픽잼파일럿' 시스템 美 플로리다주에서 실증 시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아우디가 세계 최초로 교통 정체 상황에서 자율 주행을 실증하는 시험을 실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주행 속도 64㎞/h 이하 도로 정체 상황에 대응한 자율 주행 실증 시험에 들어간다. 실험 차량은 아우디 대형 A7 스포츠백이다. 레이저 스캐너를 포함한 총 22개 센서가 차량 주변 데이터 수집 용도로 장착된다.

실증 시험은 도로 정체 상황 탐지 시 자율 주행 모드로 전환했다가 정체가 풀리면 운전자 수동 조종 모드로 복귀하는 '트래픽잼파일럿(Traffic Jam Pilot)' 시스템의 성능을 점검 및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우디 트래픽잼파일럿 시스템은 주행 속도 64㎞/h 이하의 도로정체 감지 시 운전자가 원하면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 차선 변경 등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끊임없이 차량 상태와 주변 환경을 감지 및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로 정체가 풀리면 운전자에게 직접 차량을 조종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발송되며, 해당 메시지 발송 후 수 초 이내에 운전자가 조종하지 않으면 차량을 가볍게 제동시키면서 더욱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발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추가 시간 5초 이내에도 운전자 반응이 없으면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키고 고장 경고 표시등을 점등시킨다"며 "교통 정체 시 운전자의 차량 조종 부담을 줄여주는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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