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토요타는 지난 7월29일 일본에서 첫 출시를 시작한 NX가 1달만에 9500대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출시 기자발표회에서 렉서스가 밝힌 월 판매 목표 700대의 14배에 달하는 수치다.
일본에서 수주는 고객과의 계약대수를 의미한다.
파워트레인을 일신해 렉서스 최초로 적용되는 2.0ℓ 터보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모델 NX200t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의 두 개 차종이 있다.
지난 4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과감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통한 뛰어난 주행성능과 환경성능이 기대되어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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