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미래에셋증권 은 4일 유럽증시 투자 보고서를 내고 부실한 펀더멘털, 약한 증시 모멘텀, 지정학적 리스크 등 해당 지역 증시를 좋게 볼 여지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약세 수혜주 ▲낙폭과대주 ▲글로벌 고배당 종목 등 세 가지 부류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익을 노려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승우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니레버, 사프, 로레알, 다농 등 11개 종목의 경우 최근 유럽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가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고 일부 기업은 수익 전망치도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Stoxx50지수 외 종목 가운데서는 저가메리트가 부각된 종목들을 추천했다. KDB대우증권은 수익추정치가 상향조정 되면서도 목표주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종목들을 발굴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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