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유럽 배당펀드는 유럽 고배당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Allianz European Equity Dividend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이 펀드는 30~50 종목에 투자하면서 섹터 및 국가에 대한 비중 제한 없이, 배당수익률이 지수 평균 배당수익률의 125%를 초과할 경우 매수하고, 배당수익률이 지수 평균 배당 수익률을 하회할 경우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특히 유로존은 완만한 경제 성장 곡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럽 고배당 기업에 투자해 배당과 기업 성장에 따른 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리안츠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과거 15년동안 평균 배당수익률은 유럽(MSCI Europe기준) 3.1%, 미국(S&P500기준) 1.8%, 일본(Nikkei 200 기준) 1.3%로 유럽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