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77항공기가 정비 불량으로 미국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출발하지 못 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비 불량에 따른 지연으로 아시아나는 급기야 대체 항공기를 투입하고 나섰다.
해당 항공기는 제작된 지 12년 된 항공기로 정비 불량에 따라 출발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나는 해당 항공기의 정비가 단시간 내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성수기 간 모든 항공기가 운영 중인 관계로 대체 항공기 투입이 늦어졌다.
대체기는 다음 날인 25일 오후 1시16분께 오헤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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