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급망 체계 구축
르노삼성은 협약식 자리에서 그린 파트너십 1차 대상 15개 협력사와 함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르노삼성은 내년에는 그린 파트너십 협력사수를 확대, 친환경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최근 화학물질 관리체계 미흡으로 야기된 화학물질 사고 등으로 인해 강화된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 교육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한편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IT시스템 개발 및 보급, 사업장 내 사용되는 고위험우려물질(SVHCs) 사용량 저감 및 자원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환경 경영 및 규제 대응 프로세스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했다.
르노삼성은 모기업인 르노의 선진 환경경영 기법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 2년간 그린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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