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초청장 발송 후, 국가별 첫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국 국가대학스포츠연맹(NUSF) 대표단 앤드류 히벌트 단장 일행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하고, 자국 선수단의 내년 광주U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조직위는 대회를 1년 앞둔 지난달 2일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원국 등 201개국에게 공식초청장을 발송하고 대회 참가접수 절차를 시작했다.
대회 공식초청장을 접수한 각 국가대학스포츠연맹은 대회개최 9개월 전인 금년 10월 까지 참가의향서를 조직위에 제출하게 된다.
현재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주요 국가로는 중국, 이란, 오스트레일리아, 에콰도르, 아일랜드, 스위스, 아이티, 필리핀, 마리아나 제도, 이라크, 브라질, 홍콩, 베트남 등 13개국이다.
이번 영국 대표단 방문을 시작으로 각 국가별 대학스포츠연맹의 자국 선수단 참가 준비를 위한 사전답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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