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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신도시 토목기성 8708만달러 수령

최종수정 2014.08.20 10:56 기사입력 2014.08.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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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BNCP 하우징 현장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BNCP 하우징 현장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본 공사의 두 번째 토목 기성(공사대금) 8708만달러(약 885억원)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목기성은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서 집행됐다.

한화건설은 앞서 2012년 10월 선수금 7억7500만달러(10%)에 이어 지난해 10월 1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5%), 올 4월 2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5%), 1차 토목기성 1억720만달러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3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5%)와 3차 토목기성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근포 사장은 "최근 우려되고 있는 이라크 내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학교, 병원, 경찰서 등과 같은 관공시설, 전력, 상하수도 등 20억달러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내 필요한 인프라시설 추가공사의 수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공사현장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2㎞ 떨어져있다. 교전이 진행 중인 이라크 북서부 지역과는 400㎞가량 거리가 있어 교전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지역이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내전과 관련해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만일의 사태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현대적인 보안 시스템과 이라크 정부군의 경호·경비 지원으로 안전한 상황에서 주택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12년 5월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지난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PC(Precast Concrete) 플랜트 준공식을 갖고 비스마야 신도시 주택 10만호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향후 주택 공사가 본 궤도에 오르면 4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두 달에 한 번씩 공급하게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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