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 올해 수확한 캠벨얼리포도로 새 발효시스템 이용·분석…농가형 와이너리와인 품질안정화, 와인산업발전 디딤돌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 와인산업 발전과 ‘한국형 고품질 와인’ 개발을 위해 최근 과학적·체계적인 와인연구에 들어갔다.
새로 들여온 발효시스템은 와인 1차 발효 때 포도가 마르지 않도록 아래의 액을 위로 보내줄 수 있는 펌핑오버(pumping over)기능이 있다. 또 2차 발효와 앙금질을 같은 탱크에서 할 수 있는 냉각시스템과 숙성 때 산화를 막을 수 있는 질소가스 충전시스템을 갖췄다.
이 시스템은 먼저 국내 와이너리에서 양조용으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캠벨얼리포도와 MBA, 머루 등을 원료로 발효공정을 달리해 연구한다. 제조과정과 만들어진 와인은 기기분석과 관능검사를 거쳐 우리나라 입맛에 맞는 와인발효조건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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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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