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강한 탄닌 맛을 떨떠름한 맛으로만 인식할 수 있어 부드럽고 달콤한 탄닌 맛을 느낄 수 있는 까르미네르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쿤자 까르미네르는 레드와인 특유의 강한 탄닌 맛을 가진 카베르네 쇼비뇽과 부드러운 질감의 메를로의 장점이 잘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 맛을 지니고 있지만 까르미네르만의 풍미가 강해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
쿤자와인은 힐튼호텔을 비롯한 유명 호텔과 레스토랑, 도소매 와인숍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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