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진짜사나이' 하차, 소감 들어보니 '뭉클'

박형식 하차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형식 하차 소감 "'진짜사나이' 통해 많이 배우고 간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진짜사나이' 멤버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

박형식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독수리 부대 편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박형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울었다. 속상하기도 했다. 모든 촬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고 하차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엔 신기했고 모든 게 신세계였다"며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다. 앞으로 이제 더 건강하고 늠름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많이 배우고 간다"고 덧붙였다.

박형식은 지난해 5월27일 '진짜사나이' 방송을 시작으로 '아기 병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박형식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형식 하차, 이제 못보다니 슬프네" "박형식 하차,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하길" "박형식 하차,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