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1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오전 6시(배급사 기준) 영화 '명량'이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422만 7581명을 기록했다. '명량'은 전날 누적관객 수 1362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를 뛰어 넘어 5년 만에 한국 역대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910개 상영관에서 49만 2510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차지했다. 3위는 510개 상영관에서 19만 1563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해무'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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