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11일 발표한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에 따르면 2016학년도 총모집인원은 21만9180명으로 전년에 비해 6905명 감소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83.2%인 18만2297명을, 정시에서는 3만6883명을 뽑는다.
수시는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에서 10만913명(55.4%)을 뽑고, 정시는 '일반전형'에서 2만4920명(67.6%)을 모집해 각각 비중이 가장 크다.
농어촌 출신과 저소득층,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이 운영돼 정원외 특별전형에서 1만1835명, 정원내 특별전형에서 2만280명을 뽑는다.
2년제 학과의 경우 127개 대학에서 14만8581명(67.8%)을 모집하고 3년제 학과는 126개 대학에서 5만9338명(27.1%)을 선발한다. 4년제 학과인 간호과는 58개 대학에서 1만1261명(5.1%)을 선발하는데 대학에 따라 3년 또는 4년제로 모집하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2016학년도 전문대 입시는 수시와 정시 모두 모든 학교가 일정을 통일하며 4년제와 달리 수시에서 '6회 지원 제한'이 없다.
전문대교협이 운영하는 '온라인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or.kr)'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사직서 내고도 재취업 못하던 전공의들 퇴로 열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