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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는 한국鐵…수입산 점유율 3년 만에 최고치

최종수정 2018.09.09 08:45 기사입력 2014.08.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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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가히 수입 철강재의 공습이다. 수입 철강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했다. 3년 만에 최고치다. 중국산 수입이 가파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철강재 명목소비 대비 수입재 비중은 39.8%(10121만t)를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2011년 상반기 42.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기 기준으로 2011년 상반기 42.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1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37.1%까지 하락했다가 올 해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 해 1~7월 철강재 수입량은 1039만4000t으로 지난 해 동기보다 15.5% 증가했다. 이중 중국산의 비중은 763만4000t, 일본산은 421만8000t이다. 일본산은 전년대비 7.7% 하락한 반면 중국산은 무려 31.2% 증가했다.

7월 한달 간 통계를 봐도 중국 수입재가 증가했다. 7월 수입량은 188만7000t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절반 이상(57.4%)인 108만4000t이 중국 제품이다. 지난 해 대비 32.3%, 전월 대비 0.6%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증가세는 열연강판, 중후판, H형강, 아연도강판, 기타도금강판 등 대부분 품목에서 나타났다. 특히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반덤핑 제소를 진행 중인 H형강 제품의 경우도 지난 달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약 34.5%의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철강협회는 저질 수입 철강재, 국산 둔갑 수입품이 국내 유통시장을 어지럽힌다고 판단하고 최근 비상대책반을 구성,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협회는 또 수입 철강재가 국내산으로 둔갑,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QR 시스템인 ‘큐리얼(QReal)’을 도입,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원산지 표시 대상 확대와 품질검사 강화, 수입제품 반덤핑 제소 지원, 부적합 철강재 단속 강화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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