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깜짝 실적, 생활가전 부문 실적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
4일 삼성전자는 양문형 상냉장ㆍ하냉동 냉장고(BMF)가 독일 대표 소비자 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동급 15개 브랜드 제품을 비교했다. 유럽 명품 가전 업체들의 제품들과 함께 '쉐프 컬렉션'이 엄정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 제품은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등 7개국 소비자 정보지에서도 평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BMF 냉장고가 8개국 대표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유럽에서 삼성 냉장고의 위상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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