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김종덕 내정 "문화융성 국정 기조 적임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새누리당이 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내정된 것에 대해 "국정 기조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김종덕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내정됐다"며 "해당 분야에 관한 전문성 뿐 아니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문화융성’의 국정 기조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김 내정자의 지명으로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이 새로운 진용구축을 완비하게 됐다"며 "2기 내각은 '미래로 가는 내각'이라는 새로운 각오를 다져서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국가 혁신 등 당면한 국정과제의 실현에 매진하기를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8일 교황 방한,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적 행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통과하게 되면 이 같은 국제적 행사들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또한 "'미래로 가는 국정'을 위해서는 '미래로 가는 인사청문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며 "그간의 진행상황을 감안하면 김 내정자에 대해서는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 검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그런 기대감을 안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합리적이고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다"며 "2기 내각이 마지막 수순을 원만하게 매듭짓고 국정 동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야당도 대승적인 견지에서 청문회에 임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