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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네덜란드 지휘봉 잡는다…유로2016까지

최종수정 2014.08.02 14:03 기사입력 2014.08.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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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

거스 히딩크 감독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거스 히딩크(68) 감독이 루이스 판 할(63)에 이어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은 거스 히딩크 감독과 다니 블린트(53), 반 니스텔로이(38) 수석코치가 이끌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히딩크 감독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까지 오렌지 군단을 이끈다. 블린트와 반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도 같은 기간 동안 히딩크 감독을 보좌한다.

이로써 히딩크 감독은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에 복귀하게 됐다. 히딩크 감독은 2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판 할 감독과 함께 선전한 선수, 코치들에게 축하의 말부터 건넨다”며 “판 할 감독이 네덜란드에 불어넣은 토너먼트 생존 본능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축구가 누리는 현재 상승세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많은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유로 2016 이후에는 블린트 수석코치가 히딩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물려받는다. 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는다. 블린트 수석코치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로 브라질 월드컵서 뛴 측면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24)의 아버지기도 하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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