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 이동통신회사 스프린트는 30일(현지시간) 2분기에 매출 87억9000만달러에서 순이익 2300만달러를 냈다고 발표했다. 통신망 업그레이드가 거의 완료돼 설비투자 지출이 줄어들면서 손익이 개선됐다.
스프린트에 앞서 분기 실적을 발표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와 AT&T는 신규가입자가 순증가했다고 밝혔다. 1위인 버라이즌은 144만1000명 순증했고 2위 AT&T는 102만6000명 늘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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