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현행 연 3.80%(10년)~4.05%(30년)에서 3.55%(10년)∼3.80%(30년)로 낮아진다.
공사가 취급하고 있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의 금리는 현행과 같이 소득수준과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8~3.6%의 금리가 그대로 유지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2.6%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 하락 등 조달 비용 감소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서민층이 내집마련 대출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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