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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파이낸셜, 설립 후 첫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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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대표 프랑크 차네츠키)는 설립 이래 최초로 국내 공모 원화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규모는 1000억원으로 3년 만기다. 이번 회사채 발행에서 조달된 자금 전액은 자동차 할부와 리스 등 금융 영업을 위하여 사용된다.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사 업무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부국증권이 담당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채권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으며, 그 근거로는 국내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 및 양호한 재무 건전성이 꼽혔다.

올리버 슈미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A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책임자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 수입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통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해 나가기 위한 탄탄한 입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랑크 차네츠키 대표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한 회사채 발행임에도 투자자들의 좋은 평가로 회사채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 우선으로 고객의 니즈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며 국내 자동차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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