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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日 이어 미국에도 IPO 서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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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라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상장 주관사는 모건스탠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은 벤처육성법인 일명 '잡스법'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10억달러 미만인 기업에 대해 주식시장 상장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IPO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6일 라인의 해외 상장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일본 및 미국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도쿄증권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상장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라인과 모건스탠리 측은 라인의 미국 IPO 추진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2011년 일본에서 시작한 서비스로, 전세계 사용자 4억70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라인 공모 청약 예상 규모는 약 1조엔(약 10조7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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