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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급등…1020원대 후반에 거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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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원 오른 1027.4원에 마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1020원대 후반에 거래를 마쳤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18.2원보다 9.2원 오른 1027.4원에 마감됐다.
지난 5월14일(종가 1027.9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이날 상승폭도 신흥시장국의 금융 불안 가능성으로 14.1원이 오른 지난 2월3일 이후 가장 컸다.

역외 시장의 달러화 매수 주문이 쏟아진 것이 이날 환율을 끌어올린 요인이다. 다만 앞으로는 네고물량(달러 매도)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 출석하는 것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상ㆍ하원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통화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며 정책 변화를 시사하는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개선 추세를 보여 옐런 의장이 완화적 입장에 변화를 줄지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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