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4호기는 이날 재가동에 착수, 오는 18일 정상출력 1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월성 4호기에 설치된 외국업체 원전부품에 대해 성능시험과 고장·정비 이력 확인 등 건전성 평가와 그 부품이 설치된 기기·계통에 대한 성능평가를 실시, 다음 정기검사 때까지 운전가능성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정기검사 과정 중 가압기 증기배출밸브와 배관이 연결되는 부위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돼 한수원에 보수토록 지시했고, 보수작업의 적절성 확인과 작업 후 비파괴검사를 통해 작업부위의 건전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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