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4%(55.97포인트) 오른 6746.1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21%(116.67포인트) 상승한 9783.0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78%(33.54포인트) 뛴 4350.04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5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1% 감소해 경기회복세에 대한 불안감이 악재로 작용했다. 유로존의 산업생산은 4월 0.7% 증가했으나 한 달 만에 하락반전하며 불안한 상황을 드러냈다.
시장은 이에 따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경기부양 조치 관련 발언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경제전망 연례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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