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메시' 지소연, 2골 4도움 맹활약…첼시 13-0대승 "야구하나?"
지소연(23·첼시 레디이스)이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62분간 그리운드를 누비며 2골 4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2대 0으로 앞선 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또한 4대 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36분에는 날카로운 땅볼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날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런던 비즈에 13대0으로 대승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이날의 승리로 WSL컵 A조 1위 자리 수성에 성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소연, 역시 지메시" "지소연, 눈이 호강 하네" "지소연, 남자 축구 대표팀도 좀 본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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