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이끌었던 지방에서 무더위가 본격화하고 있는 비수기에도 분양이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7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17일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에 공급하는 '강남 더샵 포레스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지상 12층 10개 동, 전용면적 114~244㎡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광평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가든파이브, 삼성서울병원, 대모산, 탄천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날 KCC건설이 경기 이천시 증포동 372 일대에 공급하는 '이천 설봉 KCC스위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62가구로 구성된다. 이섭대천로를 이용해 시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부발~충주~문경 중부내륙전철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18일 신안이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6b블럭에 공급하는 '신안인스빌아스트로'의 견본주택 개관 예정이다. 전용면적 96~101㎡ 총 694가구로 구성된다. 송파대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진입이 쉽고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신사~위례선 경전철 위례중앙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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