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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동작을에 기동민 공천, '박원순 대 김문수'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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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전 서울시 부시장(사진: 기동민 전 부시장 페이스북)

▲기동민 전 서울시 부시장(사진: 기동민 전 부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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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정치연합 동작을에 기동민 공천, '박원순 對 김문수 프레임' 가져가나?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48)을 전략공천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3일 "오늘 오전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동작을 지역에 기동민 전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기동민 전 부시장은 성균관대에서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거쳤다.

이번 기동민 전 부시장의 전략공천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적극 밀어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동작을 공천을 놓고 안 공동대표의 최측근인 금태섭 대변인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것을 의식한 것으로 예상된다.
당 지도부는 기동민 전 부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일했다는 점을 감안, 새누리당이 동작을 지역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공천할 것으로 보고 '박원순 대 김문수' 프레임을 가져가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기동민 전 부시장이 전략공천됨에 따라 후보 공모에 신청했던 금태섭 대변인, 장진영 전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강희용 전 정책위 부의장, 권정 전 서울시 법률고문, 허동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서영갑 서울시의회 부대표 등은 고배를 마시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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