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그루가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망가진 연기의 끝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그루는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연애 말고 결혼’에서 솔직함이 유일한 무기인 주장미 역으로 등장한다.
예상치 못한 악연으로 결혼질색남 연우진(공기태 역)과 인연을 맺게 되고, 계약 연애 로맨스를 선보이게 되면서 아슬아슬한 밀당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
최근 ‘연애 말고 결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한그루의 솔직하고도 과감한 연기를 엿볼 수 있다. 생동감 넘치는 표정연기나 망가지는 콘셉트도 마다치 않으며, 술에 취해 풀린 눈빛이나 섹시한 웨이브는 물론 전을 부칠 때의 편안한 자세 등이 눈길을 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연우진은 “주장미 캐릭터는 에너지가 강한데 실제 한그루씨 역시 밝고 씩씩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서 여러 사람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줘 고맙다”고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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