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명보 감독 귀국, 향후 거취 질문에 "오랜 비행에 정신이 없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에서 1무2패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안고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제가 부족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아직 미래가 있는 만큼 남는 것이 있는 대회였을 것"이라고 브라질 월드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각자 소속팀에 돌아가 보완할 점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이번 주 안으로 홍명보 감독과 면담을 실시, 거취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귀국한 홍명보 대표팀 감독 소식에 네티즌은 "귀국 홍명보, 많이 수척해지셨네" "귀국 홍명보, 수고하셨습니다" "귀국 홍명보, 축구협회도 같이 책임을 통감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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