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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기내서 안전 퀴즈 등 안전교육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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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안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명예 승무원 뱃지를 증정하는 등 승객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1일부터 '비상구 위치와 비상장비 이용방법' 안내방식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꾼다.
에어부산은 승객들이 안내방송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점에서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비행 전 안전장비 사용법 교육에 대한 방식을 바꿨다.

만일의 비상상황에도 승객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되는 안내문은 기존에 한층 쉽고 구체적이다. 승객들이 승무원의 안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한 동작을 통해 주의를 환기시킨 후 구명복과 산소마스크에 대한 안내에 들어가는 점도 특징적이다. 또 승객들이 탑승한 앞문 외에도 실제 탈출이 가능한 중간문과 뒤쪽문을 정확히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260명의 캐빈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한 주간 변경된 내용에 대한 개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여기에 에어부산은 항공기 이용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고 안내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수학여행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안전 퀴즈 이벤트를 열어 명예승무원 뱃지를 증정한다.

이은주 캐빈서비스팀 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비상구 위치와 비상장비 이용방법을 확실하게 익혀 만일의 비상상황에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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